1월2일 축구 분석 에버튼 vs 웨스트햄 적중 분석글
다들 2020년은 코로나 때문에 힘들었을텐데 2021년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내일 펼쳐지는 에버튼 vs 웨스트햄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카페에서 다양한 분석글과 이벤트를 진행중이니 많이 찾아와주세요~ 먹폴 픽스터 영의 분석글 시작하겠습니다.
경기 팁
에버튼의 주력 공격 활로들이 여럿 팀에서 이탈을 한 상태입니다. 물론 대응이 불가능하진 않을 것 입니다. 지난 시즌까지 중용되었지만, 올 시즌 활용 가치가 낮아진 선수들을 축으로 몇몇 좋은 상황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웨스트햄의 우수한 세트피스 능력이나 최근 2경기에서의 보여준 기세를 고려해본다면, 에버튼과의 맞대결에서 차이를 만들어내긴 어려울 것 입니다. 에버튼의 승리,오버를 추천드립니다.
에버튼
29일에 예정되었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승부가 코로나 이슈로 인해 연기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박싱데이 일정 상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웨스트햄이 약 3일의 휴식을 취한 것에 비해 에버튼은 무려 6일의 휴식일을 가졌습니다. 최근 전반적인 폼이나 성과도 좋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이점은 상대적으로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뇌진탕 증세를 호소 중인 히샤를리송(FW, 머리 부상)의 부재, 로드리게스(AMF, 종아리 부상)와 알랑(MF, 허벅지 부상), 디뉴(DF, 발목 부상), 델프(MF, 허벅지 부상) 등 주력 옵션들의 부상 악재가 다시 재현되었습니다. 최근 주력 옵션들의 이탈로 인해 승점 획득이 아주 어려웠습니다. 이는 분명 큰 변수입니다. 그래도 이워비(AMF)의 최근 폼이 나쁘지 않다는 점, 대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시구르드손(AMF)의 영향력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웨스트햄
사우스햄튼과의 원정 맞대결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습니다. 발부에나(DF), 오그본나(DF) 등을 축으로 구성한 수비 라인은 브라이튼, 사우스햄튼 등을 상대로 자신감을 얻어낸 상태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쓰리백, 포백 라인을 수시로 바꾸면서 탄력적인 대응을 할 능력이 됩니다.이번 시즌 역시도 득점력에 대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털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토니오(AMF)의 부상이 장기화가 될 수 있다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점은 큰 악재입니다 . 최근 들어 기존 1선인 알레(FW, 15경기 3골)와 보웬(AMF, 16경기 4골 2도움)을 조합한 투 톱을 제시하고 있지만, 두 선수에게서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없었습니다. 급했던 시스템 변화가 오히려 독이 되었습니다.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은 안토니오(AMF)의 출전 유무입니다. 햄스트링은 모두 회복되었지만, 체력 컨디션을 완전히 끌어올리지 못하였습니다.
에버튼의 승리, 오버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