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vs 한국전력
KB손해보험 vs 한국전력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먹폴 가족여러분~ 한파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기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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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vs 한국전력의 이번 경기는 KB손해보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개막전을 승리하며 출발했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고전했으나 케이타의 맹활약이 팀 승리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케이타는 공격성공률 63.5%, 43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세터 황택의와 호흡도 개막전부터 좋았던 모습이었습니다. 황택의가 초반에 홍상혁을 많이 쓰면서 케이타의 체력 안배를 해준 것이 효과를 본 경기였습니다. 후인정 감독 부임 후 홍상혁에게 기회를 주고 있는데 지난 경기에선 21득점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황두연과 김정호와 함께 세 명을 돌려 쓸 수 있는 여유가 생긴 KB손해보험 입니다.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첫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습니다. 다우디와 서재덕이 기대에 부응하면서 쉽게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이시몬, 오재송, 서재덕이 있는 리시브 라인은 확실히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센터진도 지난해보다는 안정적인편 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세터, 센터 각 한자리씩이 문제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동일은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있고 박찬웅은 지난 경기에서 8개의 블로킹을 잡아냈지만 공격성공률이 22.2%에 그쳤습니다. 상대방이 대응하기가 너무 쉬운 선수들 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KB손해보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국전력은 지난 시즌 러셀의 강서브로 KB를 괴롭혔지만 올 시즌은 러셀 대신 다우디가 한국전력에 몸을 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우디는 러셀보다 서브가 약한 편으로 KB를 쉽게 괴롭히지는 못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박철우가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아 서브 및 공격 득점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KB는 케이타의 오픈 처리 능력을 감안하면 서브 득점만 주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KB손해보험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