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잉글랜드축구 분석 웨스트햄 vs 맨시티 맛있는 분석
내일은 현재 급부상한 팀들이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EPL 리그 웨스트햄 vs 맨시티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먹폴 공식 홈페이지 와 카페 에서 매일 분석글을 작성해드리고 있으니 많이찾아와주세요~ 먹폴 픽스터 영의 분석글 시작하겠습니다.
경기 팁
맨시티는 물론 주중 일정을 치렀으며, 몇몇 주력 자원들의 부재도 아쉬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간판 1선으로 꼽히는 안토니오와 알레를 모두 잃은 웨스트햄의 전력 누수가 더 커보입니다. 디아스가 팀에 합류한 이후 수비가 확실히 안정적인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이스와 근래 웨스트햄의 폼이나 정신 무장 상태가 비약적으로 개선이 되었지만, 맨시티에게 패배를 면할수는 없을 것 입니다.
웨스트햄
개막 이후 2경기에서 2패를 기록하였지만 이후 치뤘던 3번의 경기에서 2승 1무 10득점 3실점을 기록하면서 훌륭하게 만회를 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토트넘과의 맞대결 경기에서는 3-0의 완전한 열세의 상황에서 경기 종료 전 10분만에 3골을 따라붙으며 무승부를 만들어내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교체로 들어온 란치니가 힘을 냈지만 가장 인상적이였던 점은 수비형 미드필더의 본분에 충실하면서도 세트피스에서 높은 타점으로 팀에게 기회를 만들어준 수첵의 활약이었습니다. 최근 공식 3경기에서 평균 3.3골을 기록하는 등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발휘하고 있는 점은 분명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악재가 있습니다. 근래 주력 1선으로 꼽히는 안토니오가 직전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게되면서 77분 경 급히 교체아웃되었습니다. 최근 회복을 하고 있던 보이던 알레가 잔여 시간 동안 출전을 하였지만, 공교롭게도 알레 역시 경미한 부상을 다시 당했습니다. 야르몰렌코나 란지니 등 주변 2선 자원들의 의해 1선을 채워야 하는 상황이되었습니다. 가뜩이나 두 대체 자원들은 모두 강팀과의 맞대결에 적합하지 않은 선수입니다.
맨시티
아케-디아즈 조합의 센터백 퀄리티는 그리 나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지난 아스날과의 맞대결 경기에서는 3-4선의 1차 수비 대응 시점을 낮은 지점에 배치하면서 수동적인 대응 방식을 하였는데, 이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데 브라이너와 제수스의 빈자리가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던 경기였습니다. 체격이 좋은 웨스트햄과의 경기는 변수가 있겠지만, 그래도 조직적인 대응을 통해서 최소 실점은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후반전에서의 폼 저하는 큰문제로 보여집니다. 올 시즌의 경우, 전반적으로 후반전에서 발생한 실점 빈도가 높습니다. 주력 옵션들 중 부상자들이 많으며, 대체 유망 자원들의 경쟁력 부진이 불러온 결과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올 시즌 7실점 중 6실점을 후반전 10분 이후부터의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실점을 하였습니다.
맨시티의 승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