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첫 승리는 누구? NC다이노스 vs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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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vs 두산베어스는 정규시즌에서 9승7패로 NC다이노스가 우세를 보였습니다. 시즌 중반까지는 NC가 우세하였지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두산이 승리를 보였었습니다. 한국시리즈 첫 경기는 NC다이노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NC다이노스
NC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첫 경기의 투수는 루친스키 입니다. 올 시즌 가장 위력적이고 안정된 투구를 했던 투수로써 30번의 선발 등판중 퀄리티스타트만 20번이나 기록했던 선수입니다. 투심과 커터의 조합이 위력적이며 우타자에 비해 좌타자 상대 성적이 조금 떨어지지만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두산을 상대로는 올 시즌 3번 선발로 등판해 한차례 고전을 했지만 나머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첫 경기에서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만 보여주지 않는다면 완봉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산베어스
두산베어스의 첫 선발투수는 알칸타라 입니다. 직전 KT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7.2이닝 7피안타 2볼넷 3실점의 호투룰 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8회 2사까지 잘 막아냈지만 첫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했었습니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4번 선발로 출전하여 4번 모두 팀의 승리를 이끌어 낼 정도로 NC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종정리
한국시리즈 첫 승리는 NC다이노스를 예상합니다. 루친스키는 구속이 아주 빠른 편은 아니지만 볼끝의 변화가 심한 투수입니다. 특히 우타자 기준 몸쪽으로 파고드는 투심과 좌타자 기준 몸쪽으로 파고도는 커터를 잘 활용하는 선수입니다. 두산을 상대로도 지난 시즌부터 7번 선발로 나와 한 차례의 경기만 고전했을 정도로 두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산의 알칸타라도 컨디션을 잘 회복했으며 NC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NC의 타선을 쉽게 공략하기는 어려울 것 이라 보입니다. 투수전 양상의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되며 다득점이 나오긴 어려워 보이는 경기입니다.
결론, NC다이노스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