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V리그 분석 IBK기업은행 vs 흥국생명 먹폴 픽스터 망동

흥국생명의 연승은 언제 깨질 것인가..? IBK기업은행 vs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vs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vs 흥국생명  V리그 여자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500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좋지 않은 시국에 망동이와 함께 스포츠 보시면서 스트레스 날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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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vs 흥국생명은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둔바 있습니다. 무패행진의 1위 흥국생명과 3위 IBK기업은행의 이번 맞대결은 흥국생명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직전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하며 3연승의 기록이 깨졌습니다. 주포인 라자레바가 17득점에 그치며 28득점을 기록한 상대 러츠와의 득점대결에서 완벽하게 밀린 점이 패배의 큰 요인이였습니다. 이날 상대 러츠가 50%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반면, 라자레바는 37.5%에 그치며 공격의 순도면에서부터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라자레바의 뒷받침을 해줘야 할 국내선수들의 경우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매 세트 힘든 경기를 치뤄야 했었습니다. 특히 이번 흥국생명과의 대결에서는 김연경, 이재영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흥국생명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8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상대인 IBK기업은행은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3-0으로 제압을 했었기에 이번에도 충분한 자신감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연경과 이재영, 루시아가 모두 고른 활약을 펼쳤던 흥국생명에 비해 IBK는 라자레바의 원맨쇼 경기를 보여줬을뿐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은 다소 부족했던터라 경기 초반부터 손쉬운 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양 날개에 워낙 확실한 공격 자원이 많고 세터 이다영의 확실한 볼배급까지 이어지고 있어 공격에서의 선택지는 다양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최종정리

흥국생명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IBK기업은행 또한 최근 기세가 나쁘지 않은 모습이지만 라자레바에 대한 공격 집둥도가 상당히 높은 팀이다보니 앞선 경기처럼 컨디션이 좋지 못할 경우 상대와의 득점력 차이를 좁혀낼만한 포인트가 크게 부족합니다. 반면,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이재영, 루시아 등 빼어난 공격력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선수 활용도 면에서부터 상당한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흥국생명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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