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아스날 원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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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7일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아스날 축구승무패
끝이 보이지 않는 부진에 빠진 노리치시티다. 직전 펼쳐졌던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도 2-0으로 무너졌다. 최근 폼을 끌어올리고 있는 아스날이다. 주중 펼쳐졌던 3부리그 격인 리그1 소속 선더랜드와의 카라바오컵 8강 홈 경기에서도 5-1로 승리했다.
노리치 시티
리그 3연패 포함 5연속 무승행진 속에 여전히 최하위 탈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나마 딘 스미스 감독이 팀에 부임한 이후 확실히 개선된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렇지만 홀딩 미드필더인 마티아스 노르만과 핵심 센터백인 그랜트 헨리까지 수비쪽 자원들이 전력을 이탈한 점은 굉장히 안타까울 수 밖에 없는 요소다. 게다가 팀 내 유일하게 크랙 역할을 수행 중인 밀로트 라쉬카의 결장 역시 너무나도 큰 리스크가 될 전망이다.
아스날
리그에 이어 공식경기 4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지각 문제로 주장직을 박탈당한 채 1군 훈련에서 완전히 배제된 주포 에메릭 오바메앙의 전력 이탈이 다소 우려스러웠지만 오히려 찬스 메이킹 대비 순도 높은 득점 생산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아르테타식 오프 더 볼 움직임을 통한 세밀한 연계 플레이가 완벽히 물이오른 모습이다. 최근 팀 내 코로나 이슈가 터지긴 했으나 챔버스, 로콩카, 파블로 마리를 비롯해 모두 백업 자원들인 만큼 큰 전력누수는 아니다.
12월27일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아스날 결론
노리치 입장에서 힘겨울 수 밖에 없다. 중원에서 확실히 중심을 잡아주지 못하고 있는 만큼 원활한 수비벽을 보호하지 못할 뿐더러 1, 2선까지의 빌드업에도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게다가 밀로트 라쉬카, 마티아스 노르만, 그랜트 헨리를 비롯하여 전 포지션에 있어서 결장자에 따른 경기력 저하는 이번 일정에도 역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물오른 아스날의 화력을 억제하지 못한 채 패배를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아스날 승,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