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KBL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수원KT 소닉붐
12월8일 KBL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수원KT 소닉붐 경기 심층분석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모비스가 원정에서 85-76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모비스의 승리를 전망한다. 모비스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경기력이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다. 심스의 기량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프림이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 나가고 있고 아바리엔토스의 컨디션도 올라가고 있다. 이우석, 장재석, 함지훈 등 전체적인 코트 밸런스가 좋은 팀이다. 승부처에서 아바리엔토스의 경기운영과 이우석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울산모비스
모비스는 직전 경기였던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83-70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반 프림과 아바리엔토스가 맹활약했다. 잠재석, 함지훈의 골밑 활약에 이우석의 3점슛까지 터지며 48-35로 앞섰다. 모비스는 3쿼터에도 프림이 골밑을 장악하고 아바리엔토스의 돌파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더 벌렸고 이우석의 활약이 더해지며 67-47로 앞선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했고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완승을 거뒀다. 프림이 24득점 12리바운드, 아바리엔토스가 15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