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상대전적! 우리카드 vs 삼성화재
우리카드 vs 삼성화재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날씨가 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 먹폴 가족여러분~ 항상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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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vs 삼성화재는 올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 우리카드가 4전 전승을 거둔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우리카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직전 현대캐피탈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했습니다. 먼저 두세트를 따내고도 3세트 다우디를 빼고 운영한 현대캐피탈의 강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며 내준 것이 발단이 되며 내리 3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한번 흐름을 내준 이후 속절없이 무너졌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카드의 전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알렉스가 35점, 나경복이 23점을 올리는등 팀의 주포가 모두 좋은 공격력을 보였지만 지나치게 두 선수에게 의존하는 공격이 됐고 승부처에서 범실이 나온것도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직전 OK금융그룹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6연패를 이어갔습니다.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2세트까지 계속되며 1-1에서 3,4세트 끌려가는 경기를 하다 승부처에서 범실로 무너지는 패턴이 이어졌습니다. 리시브가 불안하다 보니 공격패턴이 단조로웠고 상대의 블로킹에 연이어 막히고 말았습니다. 마테우스가 29점을 올렸지만 무려 10개나 블로킹에 막히며 공격성공률은 44.26%에 그쳤습니다. 마테우스에게 계속 의존하는 경기를 반드시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우리카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우리카드는 최근 다소 주춤하고 있습니다. 알렉스와 나경복의 공격력이 좋기는 하지만 불안한 리시브와 세터 하승우의 승부처 실수가 겹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삼성화재 보다는 확실히 전력이 앞서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삼성화재는 마테우스를 영입하며 기대를 걸었지만 이전과 달라진게 없어 보입니다. 외국인 선수에게 몰빵배구를 펼치며 단조로운 공격패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리시브가 불안하다 보니 세트 플레이를 하기 힘들고 외국인 선수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카드의 서브가 날카로운 편이라 삼성화재는 다시 리시브가 흔들릴 가능성이 크고 지난 경기처럼 많은 블로킹을 허용하며 무너질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 우리카드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