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KBL 분석 서울SK vs 서울삼성 먹폴 픽스터 망동

서울SK vs 서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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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 vs 서울삼성의 이번 경기는 서울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서울SK

서울SK

서울SK는 직전 경기(3/11)에서 가스공사와의 홈경기(97-86)에서 승리를 거뒀고, 직전 경기(3/9)에서 울산 모비스와의 홈경기(76-82)에서 패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의 흐름속에 시즌 36승10패를 기록하고 있다. 가스공사전에서는 김선형과 워니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1쿼터 초반(21-16) 0-12 리드를 허용했지만 브릿지로 들어온 식스맨은 강력한 수비를 통해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식스맨의 활약으로 1쿼터 주도권을 잡은 뒤 2쿼터부터 주전 자원인 최준용(15득점 9어시스트)과 안영준(22득점)이 힘을 내기 시작했고, SK의 당당한 3-2 드롭존 수비가 상대 득점을 저지하고 리드를 잡았다. 리온 윌리엄스(15득점 15리바운드)가 골밑에 있는 팀에 좋지 않은 활약을 펼친 것도 승리의 내용이었다.

서울삼성

서울삼성

서울삼성이 직전 경기(3/11) 안양KGC와의 홈경기에서 80-100로 패했고, 직전 경기(3/8) 전주KCC와의 홈경기에서 80-95 패했다. 3연패의 흐름속에 시즌 9승 35패를 기록하고 있다. 휴식기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시래(17점 5도움)가 안양KGC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이원석이 오세근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수비가 무너졌다. 새로 영입된 카마이클이 수비에서 문제점을 드러냈고, 힉스(20득점 11리바운드)가 20분 20초밖에 뛰지 못했다. 여기에 최근 부진에 빠진 슈터 자원 김현수가 전반(33-52)에 많은 경기를 결장하면서 본의 아니게 주축 선수들이 30분도 채 걸리지 않게 됐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서울SK의 승리를 예상한다. 서울SK는 주전 멤버 워니와 김선형의 결장에도 매 경기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두고 있다. 국내 선수들의 슛 감각이 좋으며 체력에서도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 서울삼성은 휴식기 이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역시나 한계가 있는 팀이다. 힉스와 김시래의 조합이 좋지만 그 이상을 넘어서지 못하고 멈춰 있는 듯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SK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결론,  서울SK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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