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 KCC. 전주KCC vs 서울삼성
전주KCC vs 서울삼성 KBL 농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중국에서 넘어온 미세먼지가 국내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다들 코로나, 미세먼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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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KCC vs 서울삼성은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 전주KCC가 3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서울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전주KCC
전주KCC는 직전 창원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1쿼터 중반 정성우에게 연속 5득점을 내주며 15-22로 뒤졌던 KCC는 2쿼터에도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30-40으로 뒤진채 전반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3쿼터 초반 동점을 만들며 접전 양상을 이어갔고 4쿼터 중반 이정현의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바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했습니다. 라건아가 22득점 18리바운드, 송교창이 19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이정현은 승부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서울삼성
서울삼성은 직전 고양오리온과의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승리했습니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힉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42-46으로 뒤졌던 삼성은 3쿼터 김진영과 힉스의 활약을 바탕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이후 팽팽한 접전 상황이 이어지며 동점으로 3쿼터를 마무리 했고 4쿼터 초반 상대의 공세에 밀리며 순식간에 9점차로 벌어졌지만 김현수의 속공 3점슛을 비롯해 맹렬한 추격을 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으며 막판 한점 뒤진 상황에서 장민국의 스틸에 이은 파울유도로 자유투를 한개 성공시키며 연장으로 이어졌고 연장에서 힉스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힉스는 24득점 12리바운드, 김현수는 19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서울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KCC는 전날 모비스가 패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에도 라건아를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우승까지 확정지었는데 최근 정창영, 이정현 등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출전시간을 조절하며 남은 경기들을 치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수층이 두꺼운 팀이라 일정 경기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지만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출전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의 감각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이전과 다른 로테이션을 구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라건아의 출전시간보다 헤인즈의 출전시간을 늘릴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다면 제공권면에서 삼성이 우세를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삼성은 한경기만 패하더라도 6강진출이 좌절되는 상황이라 매 경기가 중요합니다. 최근 힉스의 경기력이 괜찮은 편이고 화이트가 나설때도 수비력이 나쁘지 않은 편ㄴ입니다. 백코트진의 턴오버가 아쉽지만 그래도 최근들어 김진영의 수비력이 많이 좋아지며 전체럭으로 높이도 좋아졌고 수비력도 좋아진 편입니다. 간절한 서울삼성이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 예상됩니다.
결론, 서울삼성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