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지막 경기.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중국에서 넘어온 미세먼지가 국내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다들 코로나, 미세먼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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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는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 현대캐피탈이 4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 대한항공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1세트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다 듀스까지 갔지만 세트 막판 요스바니를 막지 못하며 세트를 내줬고 이후 2, 3세트는 힘한번 써보지 못하고 완패했습니다. 블로킹에서 6-12로 밀렸고 공격성공률도 40.21%에 그쳤습니다. 다우디가 17점, 허수봉이 10점을 올렸지만 두 선수 모두 공격성공률이 45%도 되지 않는 경기였습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직전 OK금융그룹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습니다. 1세트 초반 잠시 앞섰지만 상대 세터가 이민규로 바뀌면서 OK금융그룹의 경기가 잘 풀리며 일방적으로 밀렸고 2세트에도 초반 흐름은 삼성화재가 잡았지만 세트 중반 펠리페에게 서브에이스를 허용하며 흐름을 내주고 결국 세트를 내줬으며 3세트도 비슷한 상황으로 내줬습니다. 블로킹에서 4-16으로 밀렸고 공격성공률은 38.83%에 그쳤습니다. 마테우스가 13점을 올렸지만 공격성공률이 36.67%에 그쳤고 그나마 황경민 11점, 신장호 10점을 올려주며 분전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현대캐피탈은 6라운드에 접어 들며 선수 기용폭을 넓게 가져가며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그럴 가능성이 많지만 그래도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승리에 대한 생각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우디가 지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상대전에서 블로킹 우세를 보였던 것도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삼성화재는 줄곧 주축 선수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성적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고질적인 리시브 불안이 경기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마테우스의 경우 한번 블로킹에 잡히면 좀처럼 자기 페이스를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전에서 유난히 블로킹에 많이 잡혔던 것이 결과에 또다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 경기입니다.
결론, 현대캐피탈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