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vs 롯데자이언츠
기아타이거즈 vs 롯데자이언츠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었다가 다시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럴때 모두가 코로나 예방에 동참해서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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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vs 롯데자이언츠는 올 시즌 첫번째 맞대결입니다. 이번 경기는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기아타이거즈
기아는 주중 키움과의 3연전에서 스윕을 달성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듯했지만 NC와의 주말 3연전에서 스윕을 당하며 분위기가 급속도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브룩스와 멩덴이 모두 등판했음에도 많은 실점을 내주며 무너진 점이 뼈아픈 부분입니다. 불펜진도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이준영이 직전 등판에서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며 2실점을 내줬으며 장형식 역시 4번의 등판 중 3경기에서 실점을 내줬습니다. 타선에서는 터커의 부진이 아쉽습니다. 홈런 타자가 없는 기아입장에서 터커의 부진이 길어진다면 어려운 경기가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선발투수는 이민우 입니다. 지난 시즌 22경기 6승 10패 6.79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구원으로 한 차례 등판해 2.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타를 단 한개만 허용했으며 3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지난 시즌 롯데와의 맞대결에서는 두번 등판해 12.15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나쁜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롯데자이언츠
롯데는 NC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지만 키움과의 주말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보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타선이 기복을 보인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승리한 경기에서 13점을 기록한 것과는 달리 패한 경기들에서는 단 2점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팀 방어율이 4.86에 머무를 정도로 마운드가 부진한 만큼 타선이 득점을 생산해내지 못한다면 쉽지 않은 경기가 계속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선발투수는 박세웅 입니다. 이번 시즌 첫 등판이었던 NC와의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송구 실책을 범하며 무너졌지만 5회까지는 1실점으로 잘 막았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지난 시즌 기아와의 맞대결에서 3번 등판해 16이닝 23개의 피안타, 평균 자책점 6.75에 달할 정도로 기아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인바 있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두 팀 모두 최근 분위기가 주춤한 가운데 선발 대결에서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불펜 대결에서는 기아가 좀 더 우위를 점할지 몰라도 타선에서는 롯데가 한 수 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수의 대결이 아닌 타자의 대결이 되리라 생각되는 경기로 보여집니다.
결론, 롯데자이언츠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