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MLB 오클랜드 볼티모어 상대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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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는 올 시즌 홈에서 평균자책점이 1.93이다. 레프트펜스를 뒤로 민 구장 개조 덕을 보고있다. 전날 양키스를 꺾은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이 경기는 원정이다. 오클랜드 콜리세움이 피처스파크에 가깝긴 하지만 올 시즌 원정에서 3전 전패에 평균자책점 5.63으로 고전하고 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오클랜드는 전날 경기에서 토론토에 3-4로 패했다. 토론토가 3-2로 쫓긴 5회말 야수선택으로 쐐기 점수를 냈다. 안타수 7-6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는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2승에 성공했다. 마무리 조던 로마노는 6세이브, 오클랜드 선발 애덤 올러는 3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패전하고 말았다. 프랭키 몬타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해 13승 9패 평균자책점 3.37을 기록했다. 4월 13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6이닝을 5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막은 호투였다. 볼넷 없이 삼진 6개를 잡았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볼티모어는 뉴욕 양키스에 5-0 승리를 거뒀다. 7회까지 스코어 0-00으로 팽팽했다. 볼티모어가 8회말 대거 5득점했다. 2사 만루에서 루그네드 오도어의 중전 안타에 이어 케빈 구티에레스, 호르헤 마테오의 적시타가 잇따라 터졌다. 안타수 9-4 우세였다. 선발투수 브루스 짐머만 은 5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구원투수 네 명이 나머지 4이닝을 노히트로 막았다. 네 번재 투수 호르헤 로페스가 이닝 퍼펙트로 첫 구원승을 냈다. 양키스 선발 네스토르 코르테스는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에 삼진 12개를 잡아내는 엄청난 투구를 했다. 하지만 세 번째 투수 에스테반 로아이시가가 8회에 무너졌다. 스펜서 왓킨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8.07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 험난했다. 올 해는 4월 12일 밀워키전에서 첫 선발 등판했다 3이닝 4피안타 4실점으로 난조였다. 석 점이 비자책이라 평균자책점은 3.00이다.
4월19일 MLB 오클랜드 볼티모어 결론
왓킨스는 지난해 원정에서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했다. 올 해 포심 구속을 끌어올렸지만 평균 시속 92.8마일로 여전히 메이저리그 평균에 미달한다. 주무기 커터 승부에서 8타수 4안타로 당한 건 우려스럽다. 반면 몬타스는 탬파베이 원정에서 첫 등판 부진을 털어냈다. 트레이드 마크인 스플리터는 여전하다. 올 해 스플리터 승부에서 18타수 무안타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있다. 선발투수 차이가 너무 크다. 불펜은 선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홈 구장 덕을 보고있다. 여기에 볼티모어는 타선도 OPS 0.597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구종가치 기준 스플리터 대응력은 전체 22위다. 오클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클랜드 승,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