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하나원큐 FA컵 제주UTD FC안양 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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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 하나원큐 FA컵 제주UTD FC안양 국내축구 예측
제주UTD 최근 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직전 인천전 2-2 무승부를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순위가 아주 낮은 편은 아니지만, 시즌 초반 선두권 경쟁을 할 것이라는 기대치에 비해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더불어 직전 2경기 모두 상대의 퇴장 덕분에 수적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FC안양도 최근 팀 분위기가 그리 좋지는 않다. 직전 경기에서 리그 하위권인 부산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를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여전히 승격 경쟁권에 놓여있긴 하지만 확실히 상위권의 다른 팀들에 비해선 최근 경기력이 떨어졌다.
제주 유나이티드
최근의 무승 흐름이 더욱 심각한 결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공격력이 일정치 않다. 직전 경기는 주민규(FW)가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그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제르소(LW)는 생산력이 많이 떨어지는 자원이다. 기대를 모았던 링(RW)도 생각보다 위협적이지 않다. 공격 문제를 해결해 줄것이라 기대했던 구자철(SS)은 부상으로 일찌감치 이탈했다. 그나마 상대가 라인업 무게감을 가볍게 할 것이라는 점은 작은 희망을 품게한다. 김경재(DC), 김주원(DC), 이정문(DM), 구자철(SS) 등이 결장자 명단에 올랐다. 주축 센터백 김경재(DC)의 부상 이탈을 김봉수(CM)가 어느정도 막아내고 있다. 중앙 쪽은 큰 문제가 없는 편이지만 공격 문제의 해결사로 전망한 구자철(SS)이 첫 선발로 출전하자마자 부상을 당하며 이탈했다. 팀 내 최고 스타의 이탈은 확실히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FC 안양
이우형 감독은 주말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FA컵에 힘을 쏟지 않고 리그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물론 “핵심 1선” 조나탄(FW)이 부상에서 복귀해 이번 경기에서 20~30분 정도 컨디션을 체크한다고 했기에 크게 무리시키진 않을 것이다. 물론 이번 일정에 라인업을 가볍게 꾸려 주전 자원들의 활용을 최소화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수비진은 이창용(DC)과 정준연(DR)의 이탈로 뎁스가 많이 얇아진 상황이라 주전 자원의 활용도가 더욱 떨어질 것이다. 제주가 최근 공격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퀄리티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원정 팀의 실점 가능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이창용(DC), 김형진(DC), 정준현(DR), 김주환(DR) 등이 결장 명단에 올랐으며 부상자가 많지는 않다. 수비진의 이창용(DC), 정준연(DR)이 없는 점은 불안하지만 1선의 조나탄(FW)이 복귀 직전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다.
4월27일 하나원큐 FA컵 제주UTD FC안양 결론
다득점 공방 속 제주가 승리할 것으로 예측한다. 물론 이들의 최근 경기력은 그리 좋지 않지만 그래도 전력의 퀄리티만큼은 확실히 우위에 있다. 더불어 안양은 이번 경기 라인업을 가볍게 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조나탄의 복귀가 예상되지만 많은 시간을 소화하진 않을 것이다. 제주가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일정이다.
제주유나이티드 승,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