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MLB 양키스 텍사스 해외 프로야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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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 MLB 양키스 텍사스 꿀팁
뉴욕 양키스 9일 더블헤더를 1승 1패로 마쳤다. 1차전에서는 글레이버 토레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2-1 승리를 챙겼으나, 2차전에서는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2-4로 패하고 말았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팀으로 꼽힌다.
뉴욕양키스
선발투수, 불펜진, 타선 모두 수준급일 정도로 좋은 팀. 그나마 그 중에서 선발진이 약한 편이지, 막상 그리 약한 것도 아니라 할 수 있다. 네스터 코르테스가 선발투수다. 2020년까지 불펜으로만 활약하다가 지난 시즌 선발로도 많은 기회를 받은 투수. 직구 평균 구속이 140km 중반으로 빠르진 않은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다양하게 던지는 기교파 좌완이다. 지난해 BB/92.42로 급격히 떨어지면서 선발 기회가 자연스럽게 오게 됐고, 23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ERA 2.90, 피안타율 0.217로 매우 좋은 내용을 보였다. 올 시즌 내용이 꽤 괜찮은 편이나 지난 5일 토론토전에서는 4이닝 2실점으로 길게 안 던졌고, 타선의 지원을 못 받아 패전투수가 됐다.
텍사스
9일 더블헤더를 나눠 가졌다. 1차전은 끝내기 홈런을 맞았으나, 2차전에서는 반대로 텍사스 타선이 홈런 2방으로 양키스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승리를 따냈다. 올 시즌 거액을 들이며 보강한 타선이 기대 이하인 것이 사실. 특히 하위타선의 활약이 많이 아쉬운 편이다. 불펜도 WAR이 리그 최하위권일 정도로 좋지는 않은 편이다. 존 그레이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우완 파이어볼러로 150km 후반까지 나오는 빠른 공을 지녔다. 지난 시즌 콜로라도에 서 29경기나 선발로 나서 나름 풀타임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했는데, 8승 12패에 ERA가 4.59 아주 좋은 시즌을 보내진 않았다. 그 전에 10승 이상 시즌만 네 번을 한 것 치고는 아쉬운 편. 올 시즌 텍사스로 이적해 다시 한 번 10승 이상에 도전한다. 직전 등판 경기는 4일 필라델피아 전에서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5월10일 MLB 볼티모어 캔자스시티 결론
결과 예상 선발투수에서 양키스가 앞서는 경기다. 아무래도 양키스 선발 코르테스가 그레이보다는 더 좋은 내용을 기대하기 쉽고, 불펜이나 타선 역시 양키스가 더 앞서는 상황이다. 텍사스가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보강을 해도 양키스만큼은 아닌데다 코르테즈의 공을 양키스 타선이 공략을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을 듯하다. 언오버 기준점이 6.5점인데, 이상 하리만큼 코르테스가 불운한 편에 속해 타선 지원이 저조할 가능성이 크다. 언더에 무게가 실린다.
뉴욕 양키스 승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