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vs 롯데
한화 vs 롯데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자주 취소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하는 날만큼은 최고의 적중률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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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vs 롯데의 이번 경기는 한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화
직전 더블헤더 일정 모두 타선의 강점을 살려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 경기 모두 많은 안타를 뽑아내면서 점수 생산을 쉽게 이뤘습니다. 최근 타자들의 타격감 자체는 좋으나 점수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는데 클러치 상황에서 집중력 있는 타격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레 연승이 따라왔습니다. 노시환, 힐리가 완벽하게 살아난 것 역시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 것 입니다. 이번 선발투수는 김기중입니다. 올 시즌 3번째 선발 등판으로 두 경기 모두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한채 마운드를 내려갔었습니다. 그러나 타선이 강력한 팀들을 상대로 실투를 제외하곤 안타를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였습니다. 높은 공에 대한 약점이 있긴 하지만 이번 경기 충분히 4이닝 이상 소화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롯데
두 경기 모두 선발 투수들이 강점을 보이지 못했고 타선 역시 침체된 타격을 보이면서 연패를 기록했습니다. 확실히 이대호와 안치홍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타선이고 복귀한 민병헌 역시 타선에 도움이 되기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뚜렷한 장타 약점이 존재한다는 것도 이번 경기 약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선발투수는 최영환입니다. 올 시즌 등판한 모든 경기를 불펜으로 소화했지만 이번 경기 불펜 데이의 오프너 개념이 아닌 정식 선발 투수로서 등판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즌 NC를 상대로 나서 3.1이닝 7피안타 6실점을 하며 마운드를 내려왔을 정도로 긴 이닝 소화에는 장점이 없는 투수입니다. 게다가 직전 더블헤더 일정 선발 투수들이 제 몫을 다하지 못하면서 불펜 소모가 심했다는 것 역시 롯데 입장에선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경기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한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롯데의 최영환은 구속은 빠르나 긴 이닝 소화에 강점이 없어 불붙은 한화의 타선을 상대로 많은 점수를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올 가능성이 큽니다. 롯데 타선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침체기에 접어든 상황이라 이번 경기도 충분한 타격 강점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결론, 한화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