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한화
LG vs 한화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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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한화의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LG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이민호가 등판합니다. 지난 SSG와의 경기에서 4.1이닝 5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확실히 장타가 많이 나오는 구장은 힘들어 보입니다. 이민호가 커리어 통산 가장 부진했던 구장이 문학과 사직입니다. 극단적으로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들입니다. 반면 잠실구장처럼 플라이볼 유도를 해도 괜찮은 구장은 성적이 좋았습니다. 올해만 봐도 잠실구장에서는 피안타율이 .247로 낮고 26이닝동안 피홈런도 2개에 불과합니다. 직구 평균구속이 146km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정면승부를 할 수 있습니다.
한화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윤대경이 등판합니다. 지난 27일 경기에서 KT를 상대로 4이닝 2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지난 삼성과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닝소화를 길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70구 근처로 막아주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힘이 약간 떨어진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시즌 초반부터 선발로 준비한 선수가 아니었고, 구종이 다양한 선수도 아닙니다. 직구, 체인지업을 80% 이상 던지는 선수입니다. 지난 2경기에서 8이닝 3피홈런을 허용하였고 보통 선발투수들이 힘이 떨어질 때 가장 빨리 나타나는 현상이 장타 허용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6월에만 5번의 선발등판을 했고, 이번 경기도 장타 허용이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이민호는 잠실구장에서 투입될 때 최대한을 뽑아낼 수 있는 투수입니다. 그리고 7일 이상을 휴식하고 나올 때 147km이상의 평균구속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이민호는 직구 구속이 147km 이상일 때 피안타율이 .125로 낮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직구의 위력을 보여주면서 압도하는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론, LG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