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vs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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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두산의 이번 경기는 롯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롯데
프랑코는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5패를 당했습니다. 또다시 제구가 흔들리며 고전했는데 4개의 볼넷을 내주다 보니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후반기 들어 3경기중 두 경기에서 6회 이전에 마운드를 내려왔는데 볼넷이 많았던 경기였습니다. 지난 키움전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할때는 볼넷이 한개 뿐이었습니다. 두산을 상대로는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1실점, 홈에서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산
이영하는 직전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1이닝 10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5패를 기록했습니다. 타선이 약한 한화를 상대로도 난타를 당하며 대량 실점을 했습니다. 구위는 국내 투수들 중 정상급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올 시즌들어 전혀 자기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비시즌 동안 훈련을 제대로 못하다보니 좋은 밸런스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롯데를 상대로는 두번 선발로 등판해 모두 원정에서 3이닝 2피홈런 9실점, 3.2이닝 1피홈런 6실점 투구를 하며 고전한바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롯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프랑코는 기복이 심한 투수이지만 좋을때의 프랑코는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투수입니다. 두산을 상대로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 무난한 투구내용을 보였던 기록도 있고 두산 타선의 기복이 있는 편이라 호투를 기대해 볼만합니다. 또한, 지쳐있는 불펜이 전날 휴식을 취했는데 최준용, 김원중의 불펜이라면 경기 후반에도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영하는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후반기 들어서도 좀처럼 자기 페이스를 찾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구위는 뛰어나지만 스트라이크와 볼의 구분이 너무 명확합니다. 롯데 타선이 잠시 주춤했지만 전날의 휴식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고 이미 롯데 타자들은 이영하를 상대로 두번의 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결론, 롯데 승리.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