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키움
LG vs 키움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비가 자주오고 있습니다. 많은 실외 경기가 취소되고 있지만 망동이가 스포츠 분석을 열심히 해서 좋은 적중률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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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키움의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LG
손주영은 지난 NC와의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실점을 적었지만 여전히 제구력은 불안했습니다. 특히 변화구 제구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장타를 3개나 허용했고, 9명을 출루 시켰습니다. 손주영은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보여줬던 직구 구속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초반에 투구수가 많기 때문에 직구 구속을 유지하는 것도 어려워 보입니다. 결정구로 사용해야 하는 슬라이더가 피안타율이 .455로 높기 때문에 직구 비율을 지금처럼 70% 가까이로 가져가야 한다는 약점도 있습니다. 좌투수지만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이 .545로 높기도 합니다.
키움
최원태는 지난 기아와의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을 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이닝소화는 예상보다 많지 않았지만 모든 구종의 제구가 일정했습니다. 볼넷 허용이 적기 때문에 피안타의 허용이 많아도 실점은 많지 않은 것입니다. 물론 이닝당 투구수를 줄이는 노력은 필요하겠지만 지금처럼 코너웍이 잘 된다면 이번 경기도 장타 허용이 많은 경기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올 시즌 유독 LG를 상대로 실점이 많은데 후반기의 투구내용을 볼 때 그마저도 많이 개선될 수 있을 것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지난 경기는 불펜 투입의 타이밍 때문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이번 경기는 초반에 무난하게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불펜 투수들을 빠른 타이밍에 투입하면서 경기를 가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조상우가 복귀하면서 불펜 투수들을 한 템포씩 빨리 투입할 수 있게 된 것이 큽니다.
결론, 키움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