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 EPL 분석 리버풀 vs 번리 먹폴 픽스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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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vs 번리

오늘 분석해드릴 경기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EPL 일정인 리버풀 vs 번리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카페에도 오셔서 다양한 분석글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합니다.

경기 팁

홈의 이점과 전력적인 우세를 갖춘 리버풀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전 라운드에서 확실한 화력을 뽐내면서 다득점 승리를 가져간 기억이 있기에 선수단 에너지가 상당히 올라온 상태입니다. 상대를 수세에 몰고 주도권을 가져오기에 애로가 없습니다. 번리가 작정하고 수비 라인을 내리면서 저항을 하겠지만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위기를 반복하면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버풀의 승리, 오버를 추천드립니다.

리버풀

리버풀

이전 개막 라운드 노리치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3-0로 대승을 따냈습니다. 전력적인 우위를 갖춰 상대를 몰아친 것이 주효했습니다. 이번 라운드 또한 어렵지 않은 난도입니다. 득점 성과를 거듭하면서 승기를 잡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공격진 무게감이 좋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조타(FW, 이전 5경기 2골)와 피르미누(FW, 이전 5경기 3골)가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화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전 라운드 나란히 골 맛을 보면서 자신감을 찾은 것 또한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측면 공격수인 마네(LW, 이전 5경기 2골 1도움)와 살라(RW, 이전 5경기 1골 3도움)는 측면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종횡으로 움직이면서 상대 수비를 효과적으로 흔들어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노려볼 수 있는 일정입니다. 수비 역시 탄탄합니다. 이전 시즌 유독 많은 부상자가 나오면서 스쿼드 꾸리기부터 힘들었는데, 반 다이크(CB)와 마팁(CB), 조 고메즈(CB)가 건강하게 돌아오며서 뎁스를 늘리고 있습니다. 물론 로버트슨(LB) 부상 공백이 부담스러운 부분이지만 대체 자원인 치미카스(LB)가 제 몫을 다해주면서 안정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클린 시트 도전이 어렵지 않아보이는 이유입니다.

번리

번리

이전 개막전 브라이튼과의 맞대결 경기에서 뼈아픈 1-2로 역전패를 허용했습니다. 선제골을 일찍이 터뜨리면서 앞서갔지만 후반전 집중력 부재로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였습니다. 보다 전력이 강한 리버풀과의 맞대결 경기에서 훨씬 쉽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정하고 ‘두 줄 수비’를 쌓으면서 진흙탕 싸움을 노립니다. 4-4-2 포메이션 아래에서 포백이 페널티 박스 근처에 벽을 세우고, 윗선의 4명의 미드필더가 라인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 강공에 취약합니다. 미(CB)-타코우스키(CB)가 버티는 센터백 조합에 비해 테일러(LB)-로튼(RB) 조합의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속도가 빠른 리버풀 측면 공격을 제어할 힘이 없습니다. 다양한 위기를 반복하면서 수비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멀티 실점 이상 허용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공격은 매우 단순합니다. 우드(FW, 이전 5경기 1골) 제공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워낙 신체 조건이 좋기 때문에 경쟁 자체는 가능하지만 상대 센터백 조합에 묶이게 되면서 이후 연계 과정에서 잡음을 낼 것 입니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닙니다.

리버풀의 승리, 오버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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