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마이애미 말린스 선발투수
8월23일 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마이애미 말린스 해외프로야구 기획
오클랜드는 전날 벌어졌던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시어스가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1회 머피의 적시타를 비롯해 선발로 나선 타자들이 모두 안타를 때려냈다.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5-3 으로 승리를 거뒀다.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마이애미는 전날 벌어졌던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알칸타라가 3.2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결국 3-10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스윕을 당하며 4연패에 빠졌다.
오클랜드
오클랜드(아담 올러 22시즌 2승5패 6.63) 올러는 직전 경기였던 텍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없었고 제구도 잘 됐다.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승 리투수가 됐다. 7월부터 다시 선발로테이션에 포함되서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고 있으나 피홈런이 많이 나오고 있다. 거기에 이닝 소화력 측면에서도 아쉬움은 분명 있다. 특히 올 시즌 홈에서는 8.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부진한 투구를 하고있다.
마이애미
마이애미(에드워드 카브레라 22시즌 3승1패 1.78) 카브레라는 직전 경기였던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4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다시 한 번 위력적인 투구로 무실점 투구를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제구면에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구위나 변화구 활용능력 등은 분명 리그 정상급 투수로 성장할 수 있는 포텐을 가지고 있는 투수다. 팀에서 철저한 관리를 하며 투구 수와 이닝을 관리하고 있는 것이 변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줄 수 있는 투수다.
8월23일 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마이애미 말린스 결론
이번 경기는 마이애미의 승리를 추천한다. 마이애미 선발 카브레라는 팀에서 철저한 관리를 하고있다. 제구가 좋은 편은 아니어서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구위 자체가 워낙 위력적인 투수다. 타선이 약한 오클랜드 상대로는 퀄리티스타트 피칭도 가능하다. 반면 오클랜드 선발 올러는 직전 경기에서 텍사스 상대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기는 했다. 하지만 피홈런도 많고 이닝 소화력 측면에서도 아쉬움이 있는 투수다. 특히 홈에서는 8.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부진한 투구를 하고있다. 마이애미 타선이 약해 이전 경기들보다는 호투할 가능성은 높다. 다만 마이애미 타선도 올러 상대라면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뽑아내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오클랜드의 경우 불펜도 연승을 거두며 소모가 있었다. 마이애미의 승리가 유력하다.
마이애미 승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