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 KBO 삼성라이온즈 두산베어스 크보 뉴스와 프리뷰
삼성은 전날 벌어졌던 NC 원정 경기에서 선발 원태인이 5.1이닝 2피홈런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2-7로 패배했다. 1승1패로 시리즈를 마 무리 했다. 두산은 전날 벌어졌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곽빈이 6.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다. 7회 1, 2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정철원이 위기를 잘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1회 강승호의 선제 적시타에 허경민이 3안타 2타점 활약을 해주며 5-0으로 승리를 챙겼다. 1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삼성
삼성(백정현 22시즌 2승12패 5.26 / 22상대 1승 0.00) 백정현은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5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제구를 하며 무실점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을 다 해줬다. 올 시즌 부진도 있었지만 유난히 팀 타선과 불펜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8월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내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3일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했었다. 6이닝 동안 2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올 시즌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두산(최원준 22시즌 8승9패 3.40 / 22상대 1승1패 3.57) 최원준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비록 무실점 승리투수였지만 팀 타선의 넉넉한 득점지원을 받으면서도 쉽게 승부하지 못했다. 투구수가 많아져 5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친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지난 시즌에 비해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있다. 다만 그나마 팀 선발진 중에서는 자기 역할을 꾸준히 해주고 있는 투수다. 삼성을 상대로는 시즌 세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6이닝 1피홈런 3실점, 홈에서 5.2이닝 1실점, 6이닝 1피홈런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9월15일 KBO 삼성라이온즈 두산베어스 결론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시즌 내내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고전하다 9월들어 두 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그중 첫 승 상대가 두산전이었다. 두산이 전날 승리하기는 했지만 타선의 응집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다. 반면 백정현은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하며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이다. 다시 한 번 호투를 기대해 볼 만하다. 반면 두산 선발 최원준은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있다. 뜬공 유형의 투수다보니 아무래도 구장이 작은 곳에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삼성 타선이 강한 것은 아니다. 다만 피렐라가 전날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고 부진하던 오재일도 화요일 홈런을 때려내며 부진에서 탈출할 기미를 보였다. 삼성 타선을 충분히 주목해 볼만한 경기다. 삼성의 승리가 유력하다.
삼성라이온즈 승
9.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