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 MLB 텍사스 레인저스 LA에인절스 실력자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더닝이 5이닝 2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2-2로 맞선 3회 가르시아의 역전타에 7회 스미스의 홈런, 8회 타베라스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텍사스가 7-2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에인절스 선발 데이비슨은 5이닝 3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불펜이 줄줄이 실점했다. 타선도 1회 와드의 홈런을 제외하고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패했다.
텍사스
텍사스(마틴 페레즈 22시즌 12승6패 2.84 / 22상대 1승1패 3.27) 페레즈는 직전 경기였던 탬파베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1이닝 동안 9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 했다. 팀 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시즌 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있다. 땅볼유도를 잘하다보니 맞춰잡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탈삼진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3.0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에인절스를 상대로는 두 차례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4이닝 4실점 3자책, 원정에서는 7이닝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LA에인절스(마이클 로렌젠 22시즌 7승6패 4.74 / 19 상대 1이닝 무실점) 로렌젠은 직전 경기였던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피홈런이 2개 나오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팀 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부상 복귀 이후 두 경기에서 무난한 피칭을 하고있다. 하지만 피홈런이 계속 나오고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특히 원정에서는 6.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부진한 투구를 하고있다.
9월23일 MLB 텍사스 레인저스 LA에인절스 결론
이번 경기 역시 텍사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텍사스 선발 페레즈는 꾸준히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이어나가고 있다. 구위가 압도적인 것은 아니지만 커터에 이어 투심을 자유자재로 투구한다. 많은 땅볼을 유도하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있다. 에인절스 상대로 홈에서 한 차례 고전했지만 원정에서는 다음에 만나 7이닝 1실점 투구를 했다. 최근 에인절스 타선이 트라웃을 중심으로 나름대로 잘 풀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강한 것은 아니다. 페레즈의 컨디션만 나쁘지 않으면 다시 한 번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무난해 보인다. 거기에 에인절스 선발 로렌젠은 부상 복귀이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다만 커맨드가 좋지 못해 가운데 몰리는 실투가 많다. 텍사스 타선이 정확도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한 방을 가진 타자들은 충분히 있다.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뽑아내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텍사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텍사스 승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