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V리그 분석 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 먹폴 픽스터 망동

연패의 늪에서 누가 탈출 할 것인가? 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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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vs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1패씩 나눠 가졌습니다. 양 팀 모두 현재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는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직전 한국전력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국내 선수들로만 치른 경기에서 한 셋트를 따낸것은 긍정적이지만 팀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리시브 불안이 다시 드러난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이날 삼성화재는 리시브 효율이 단 18.5%정도에 머물렀고 무려 13개의 서브에이스를 허용했습니다. 공격에서 신장호, 김동영, 황경민이 고른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패할 수 밖에 없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6연패에 빠졌습니다. 허수봉이 공격성공률 51.6%에 2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다우디가 공격성공률 42.8%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대 외국인 선수인 알렉스가 공격성공률 54%에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성공하며 33득점을 올린것과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경기였습니다. 에이스의 부진은 승부처 싸움에서 차이를 보이고 말았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6연패중인 현대캐피탈은 급격한 리빌딩을 추구하며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세터 김명관이 결정적인 순간 범실을 하는 등 부진한 모습이지만 꾸준히 기용하며 경험을 쌓게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불안한 면이 있지만 김명관이 주전세터로 성장하면 그만큼 현대캐피탈은 높은 장벽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허수봉이 윙스파이커로 합류하며 리시브 불안을 겪고 있지만 이 부분도 경험이 쌓이며 조금씩 버티는 힘도 생기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없이 경기를 치르면서도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 않습니다. 강한 서브와 어느 한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다양한 공격루트를 활용해 기대이상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시브 불안이 아직까지 드러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단 연결된 하이볼 처리를 해줄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리시브가 흔들리면 좋은 경기를 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결론, 현대캐피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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