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4일 KBL 고양 오리온 울산 모비스 분석 먹폴 갱스터

12월24일 KBL 고양 오리온 울산 모비스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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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부진에 빠진 고양오리온스다. 직전 주말 백투백 일정이였던 원주DB, 안양KGC에게도 잇달아 무너지는 등 어느덧 리그 4연패의 늪에 빠진 채 승률 40%대로 하락했다. 울산모비스는 직전 일요일 펼쳐졌던 원주DB와의 원정경기에서 78-72로 패배하고 말았다. 전주KCC전 승리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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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팀들 중 용병 의존도가 크지 않은 팀인 점은 맞다. 게다가 로테이션 수비에 대한 정교함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승현을 활용한 스위칭 플레이를 제외하면 그다지 정교한 패턴을 가져가지 못하고 있다. 최근 3순위로 입단한 연세대 출신 가드 이정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팀 에이스인 이대성과의 시너지를 전혀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그나마 오늘 상대하는 울산모비스의 경우 자신들과 굉장히 유사한 팀 색깔을 지닌 팀인 만큼 상승세의 원인인 이우석, 서명진을 비롯해 상대 백코트진의 억제가 관건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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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공격리바운드만 15개를 잡아냈을 정도로 로 포스트 장악력을 과시했지만 상대의 변칙적인 전진 프레싱 수비에 백코트진이 볼 배급에 어려움을 보였고, 결국 단 40.4%의 낮은 성공률로 일관하며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전반기 동안 부진했던 라숀 토마스가 지난 경기에서 30득점 11리바운드 3스틸이라는 대활약을 펼쳤다는 점이다. 점점 팀 시스템 농구에 적응하며 득점 생산력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 경기에서 얼 클락 대신 새용병으로 합류한 208CM 센터 용병 에릭 버크너의 출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더욱 유연한 전술변화를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고무적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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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울산 모비스의 경우 확실히 휴식기 이후 개선된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고양오리온스와의 상성이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우선 공격시에는 지난 원주DB전에서 고전했듯이 아무래도 서명진, 이우석으로 구성된 백코트진이 다소 어린 만큼 상대의 강한 프레싱 수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노련한 포인트 가드 이현민을 주로 쓸 수 밖에 없었던 유재학 감독이다. 이현민 역시 10개의 어시스트와 함께 팀 리딩에 힘을 실어주긴 했지만 김국찬을 제외하면 퍼리미터 공격을 쏠 자원이 전무한 울산모비스의 팀 상황상 포스트 플레이 위주의 단조로운 공격패턴을 가져갈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수비 시 유재학 감독의 지시에 따른 건지는 모르겠으나 팀 전체적으로 리바운드를 위해 완전히 로 포스트 위주에서 일자로 수비하는 형태로 가져가는 모습이었다. 하이 포스트를 완전히 비워놓은 탓에 상대의 실점을 억제하지 못했다. 적어도 고양 오리온스는 오히려 할로웨이를 활용한 투맨 게임보다는 하이 포스트 위주에서 플레이를 가져가는 팀이다. 점퍼 위주 팀의 문제점인 야투 기복을 보이기는 하지만 단 77점에 머무르고 있는 원정 경기에 비해 고양 체육관에서는 무려 88득점을 넣을 정도로 야투 문제가 크지 않았던 만큼 오늘 충분히 연패 탈출을 가져갈 수 있는 타이밍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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