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8일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비야레알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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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비야레알 해축
리버풀 분위기가 좋다. 자국 리그 14경기 째 패배없이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 종합 스코어 6-4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불안했던 수비 라인은 직전 치른 리그 2경기 모두 클린 시트를 기록하면서 후방 제어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비야레알 역시나 분위기가 좋다. 자국 리그 3경기째 패배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상황이 좋게 흘러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바이에른뮌헨과의 8강 대전에서 종합 스코어 2-1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 리버풀과의 4강전은 확연하게 열세의 전력을 띄고있는 모습이다.
리버풀
현 수비 퍼포먼스를 고려했을 때 비야레알을 상대로 실점 최소화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면에서 우위를 갖춘 상황이다. 파비뉴(CDM) – 케이타(CM) – 티아고(AMF) 중원 라인은 상대의 중원을 상대로 ‘코어 장악’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선과 함께 전방에서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서 상대를 묶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역습 상황 시 좌우 풀백 자원들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함께 마네(LW, 챔피언스리그 10경기 3골 0도움), 조타(FW, 챔피언스리그 8경기 1골 2도움), 피르미누 (FW, 챔피언스리그 6경기 5골 0도움), 살라(RW, 챔피언스리그 10경기 8골 0도움) 등 주요 공격 자원들 간의 다양한 연계와 개인 전술을 통한 공격 전개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상대의 측면과 수비를 충분히 허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비야레알
아무래도 선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4-4-2 시스템을 기반으로 ‘두 줄 수비’ 라인을 구축하면서 수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카푸에(CDM) – 파레조(CM) 중원 라인을 중심으로 후방 제어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리버풀의 중원을 상대로 ‘코어 장악’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전방 1선 단주마 (FW, 챔피언스리그 10경기 6골 1도움)의 빠른 스피드와 모레노(FW, 챔피언스리그 6경기 2골 3도움)의 개인 전술을 통한 역습 전개 역시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방에서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펼치는 리버풀을 상대로 전방으로의 볼 공급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한다. 견고한 수비 라인을 상대로 선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측면 수비 자원인 모레노(LB)가 여전히 부상 중이다. 수비 위주의 경기 운영과 함께 에스투피난(LB)이 공백을 잘 메우고 후방 제어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4월28일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비야레알 결론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한다. 자국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면서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다. 다소 불안감을 안고 있던 수비 라인은 다시금 안정감을 찾았으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공격진의 득점 페이스는 여전하다. 반면 비야레알 역시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분위기가 좋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열세의 전력과 전술적인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원정 일정이다. 선전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저득점 흐름 속 리버풀의 우세를 예측해본다.
리버풀 승, 3.5 언더
